[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이미지 = 픽사베이반려견을 키우는데 한달 평균 15만원 가량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해 9~10월 전국 20~64세 5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패널조사 형식으로 이뤄졌다.
반려견을 키우는데 한달 평균 15만원 가량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우리나라 반려 가구의 평균 양육 마릿수가 반려견의 경우 1.19마리, 반려묘의 경우 1.46마리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조사 결과, 반려동물 마리당 월평균 양육 비용은 병원비를 포함해서 반려견 14.97만 원, 반려묘 12.57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병원비는 반려견이 월평균 4.25만 원, 반려묘가 평균 4.15만 원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반려견 양육자의 71.5%는 동물등록을 완료했다"면서 "응답자 중 62.1%가 모든 반려묘 등록을 의무화하고 미등록자 처벌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고 설명했다.
또 "반려동물 양육자의 26.1%가 양육을 포기하거나 파양을 고려했다고 답변했다"면서 "물건 훼손 등 동물 행동 문제와 예상보다 많은 지출 문제, 동물의 질병 또는 사고, 이사와 취업 등 여건 변화 등이 이유였다"고 덧붙였다.
농식품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반려동물이 유기 또는 파양되는 일이 없도록 반려동물 예비 양육자 대상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2006년부터 동물보호·복지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진행해왔으며, 지역별·성별·연령별 비례표본으로 추출한 전국 20∼64세 5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