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청와대문재인 대통령이 퇴임을 5개월여 앞두고 국정수행 지지율이 올 하반기 가장 높은 47%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30일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의 정당지지도 역시 같은 기간 최고치인 36%에 달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29일 사흘 동안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30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7%, 부정 평가는 49%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6월 5째주 이후 최고치, 부정평가는 최저에서 두 번째의 기록이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6%, 국민의힘 30%, 정의당 5%,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4% 순이었다. 21%는 '없다'또는 '모른다'고 답했다. 여당 지지율도 조사 공표 기간인 최근 6개월 중 최고치다. 6월 5째주 35%에서 시작한 민주당 지지율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확정된 11월 첫째주 27%까지 떨어졌다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같은 기간 29%에 시작, 등락을 반복하다 11월 첫째주 39%까지 치솟은 뒤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 허위 이력 의혹이 불거진 뒤 12월 넷째주 28%까지 떨어졌고, 26일 김씨 사과 뒤 이번주 30%로 회복했다.
지역별로는 민주당이 고전했던 서울 등 수도권에서 국민의힘을 앞섰다. 서울의 경우 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조사대비 6%포인트 오른 34%를 기록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9%포인트 하락한 29%에 그쳤다. 인천·경기에서도 민주당 39%, 국민의힘 29%를 각각 기록해 전주(35%, 27%)보다 민주당이 격차를 더 벌렸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강원·제주에서 우세했으나 그마저도 민주당과의 격차가 줄었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28.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