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하남시하남시 춘궁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성북교회(담임목사 김형태)에서 지난 17일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2021년 따뜻한 희망상자’ 생필품 3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형태 목사는 “지속되는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생활이 어려워진 분들이 많아졌는데 연말을 맞아 주변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어 후원을 하게 됐다”며 “성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추운 겨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태환 춘궁동장은 “매년 연말마다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성북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물품은 지원이 꼭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성북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기탁과 반찬 나눔봉사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