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경찰청경찰청은 운전면허 '2022년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을 오는 31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정부의 특별사면에 발맞춰 경찰이 운전면허 벌점 삭제 등 행정처분 특별감면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98만여명에 달한다.
감면 대상은 2020년 11월1일부터 2021년 10월31일 사이 발생한 교통법규 위반과 교통사고에 따른 운전면허 벌점 부과대상자, 면허 정지·취소 처분 진행자, 면허취득 제한 기간(결격 기간)에 있는 총 98만780명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운전면허 행정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운전자 등 일반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경제활동에 조기 복귀할 기회를 부여하는 취지"라고 말했다.
이번 특별감면으로 벌점 부여자 921만614명에게 부과된 벌점은 모두 삭제된다. 운전면허 정지 처분 중이거나 정지 절차가 진행 중인 5022명은 남아 있는 정지 기간 집행이 면제되거나 정지 절차가 중단돼 바로 운전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운전면허 취소처분 절차가 진행 중인 60명도 집행이 중단돼 즉시 운전이 가능하며,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없는 기간에 있는 5만4084명은 결격 기간 해제로 운전면허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다만 음주운전은 1회 위반자라 하더라도 특별감면 대상에서 제외됐고, 교통사고 사망사고를 일으킨 운전자도 경각심 고취 및 사고 예방 차원에서 제외됐다. 이밖에 인명피해를 낸 '뺑소니' 사고, 난폭·보복운전, 약물 운전, 차량 이용 범죄, 허위·부정면허 취득, 자동차 강·절도, 보호구역 내 법규 위반, 초과속 운전 등 중대한 교통법규 위반 행위자와 과거 3년 이내 감면을 받았던 전력자들도 제외된다.
특별감면 대상 여부는 경찰청 홈페이지나 경찰청 교통민원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일 본인 명의 휴대전화로 경찰 민원전화상담실(182)에서도 본인인증 후 확인이 가능하며, 직접 주소지 경찰서에 방문해도 된다. 운전면허 정지·취소 처분 특별감면 대상자는 이날부터 주소지 경찰서에서 운전면허증을 찾을 수 있지만, 실제 운전은 31일 자정 이후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