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연합뉴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7일 큰아들의 마사지 업소 방문 의혹에 대해 "저도 확인을 해봤는데 성매매 사실은 없었다고 한다"며 "부모된 입장에서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코로나19 위기대응 특별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장남의 마사지 업소 후기'에 대해 "저도 확인을 해봤는데 성매매 사실은 없다고 한"고 말했다. '후기 내용을 보면 실제로 가보지 않고 썼다고 하기엔 의심스럽다'는 질문에는 "저도 알 수 없는 일이긴 한데, 본인이 맹세코 아니라고 하니 부모된 입장에서는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이 후보의 장남인 이모(29)씨가 온·오프라인 도박 경험을 한 후 온라인 포커 커뮤니티에 다수 작성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후 성매매 업소로 추정되는 마사지업소에 다녀온 후기도 올린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사과문을 통해 "언론보도에 나온 카드게임 사이트에 가입해 글을 올린 당사자는 제 아들이 맞다"며 "일정 기간 유혹에 빠졌던 모양이다. 부모로서 자식을 가르침에 부족함이 있었다"고 밝혔다.
장남의 불법 도박 논란과 관련해선 "한 1000만원을 잃고 은행 빚이 있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도 자신이 한 행동을 크게 반성하고 있다. 스스로에 대해 무척 괴로워한다"며 "온당히 책임지는 자세가 그 괴로움을 더는 길이라고 잘 일러줬다"고 밝혔다. 그는 "제 아들의 못난 행동에 대해 실망했을 분들에 아비로서 아들과 함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 치료도 받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