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코로나19 선별진료소 / 연합뉴스서울시청 집단감염에 서울시의회 예산 심사가 무기한 중단되면서 서울시와 시의회 모두 일정이 더 촉박해졌다.
서울시 부시장 중 한 명이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청 내 집단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시 부시장 3명 중 1명인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7일부터 전날까지 22명이 확진된 데 이어 A씨 등 4명이 추가 확진됐다. A씨는 서울시청 서소문청사(별관)에서 근무한 기존 확진자와는 달리 본청에 집무실이 있다. 본청 근무 고위 공무원이 확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서울시청 공무원은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총 26명이다. 시는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밀접접촉자를 대상으로 이날 2차 검사를 실시했다. A씨는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기존 확진자와 회의 등에서 마주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방역당국인 지방자치단체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서울시청에서 10명 이상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은 지난 7월 이후 5개월 여 만이다. 당시엔 동작구 소재 사우나에서 나온 추가 확진자가 시청 서소문청사에서 근무하다 동료에게 전파해 총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차관급 공무원까지 확진을 받으면서 내년도 시 예산안 심사 재개 시점이 불투명해졌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는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심사를 10일 속개할 계획이었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로 예정된 본회의, 안건 처리 시한인 22일까지 예산안을 처리하기 더 빠듯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