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입국하는 외국인들 / 연합뉴스30일 울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오미크론 변이 발생국에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울산시에 따르면 확진자 중 1명은 지난 29일 독일에서, 또 다른 1명은 지난 28일 네덜란드에서 입국했다.
현재 확인된 오미크론 변이 발견 국가는 총 17개국이다. 발원지로 지목된 보츠와나를 비롯해 남아공·홍콩·벨기에·체코·오스트리아·이스라엘·영국·이탈리아·네덜란드·독일·호주·덴마크·캐나다·포르투갈·스웨덴·스페인 등이다.
정부는 오미크론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려 28일부터 오미크론 발생국인 남아공과 인접국인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말라위 등 8개국에서 오는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했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전장 유전체 분석을 진행 중이다. 스파이크(S) 유전자 부위에 32개 변이를 보유한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는지 여부는 확진자 검체의 전체 유전자를 추가로 분석(전장 유전체 분석법)하는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분석팀장도 "오미크론 변이 발생국에서 입국한 뒤 (감염된) 사례는 늘어날 것이다. 그러나 발생국과 위험국은 달리 본다. 향후 관리할 때는 해당 국가의 사회에 얼마나 퍼져있느냐가 중요한 기준"이라고 했다.
박영준 팀장은 "발생국에서 입국한 이유만으로 제한조치하는 아프리카와 다르다. 모든 해외 입국자는 오미크론 변이 발생국에서 입국한 이가 될 것"이라며 "어느 국가에서 감염성이 높을지 평가하는데, 아프리카 관련 국가부터 대응하고 있다. 위험국가의 경우 검사 비율을 높이고 특정국가 입국 후 감염자 검사도 무작위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CR검사법은 코로나19에 확진됐는지 여부만 확인할 수 있고, 해당 확진자가 어떤 종류의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를 확인하려면 시간 소요가 더 걸린다. 변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선 바이러스 유전자의 전체를 검사하는 전장유전체분석을 실시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방대본은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전원의 전장 유전체 분석 여부에 대해 "유전체 분석이 가능한 질의 검체에 대해 26일부터 전수 분석하고 있다"고 보충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