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노소영 페이스북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이 최종 안치될 장지가 약 한 달 만에 결정돼 29일 발표될 예정이다.
노 전 대통령의 장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아버지를 모실 곳도 찾은 것 같다"며 "내일 동생이 발표한다 한다"고 밝혔다.
유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노 관장은 “(아버지의) 유산을 정리할 게 없어 좋다”면서 “연희동 집 하나 달랑 있는데 동생에게 양보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대신 담요를 집어 왔다”며 “집에 들고 오니 촌스러워 어디 둘 곳이 없어 고민하다가 내 서재 의자 덮개로 안착했는데 등이 따숩고 든든하다. 아빠가 지켜줄 거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빠, 이제 잠들 곳이 생겼네요. 아빠가 덮으시던 담요 이제 내 차지에요. 내가 비록 담요 한 장밖에 안 주셨지만, 아빠, 영원히 사랑하고 존경해요. 잘 자요, 아빠”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노태우 전 대통령은 지난 10월2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