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OR 탐보 국제공항 / 연합뉴스새롭게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정부가 남아프리카 8개국에더해 대상 국가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서 위험도와 확산 정도를 파악하고, 방역강화국가 등 대상 국가를 확대 또는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은 전날 국토교통부 등 13개 부처와 긴급 회의를 개최하고 28일 0시부터 오미크론 발생국 및 인접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말라위 등 8개국을 모두 방역강화국가, 위험국가, 격리면제 제외국가로 지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역강화국가에서 입국하는 외국인들은 비자 발급이 제한된다. 위험국가로 지정되면 내국인이더라도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되고 격리면제 제외국가로 지정될 경우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여도 격리 조치를 받는다.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염력이 더 강력한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은 아프리카 국가 보츠와나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남아공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벨기에, 영국, 독일, 이탈리아, 체코 등에서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잇따라 확인됐고 홍콩과 이스라엘에서도 감염자가 나타났다. 유럽과 홍콩 등에서 확인된 오미크론 변이는 아프리카에서 유입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8개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이 금지된다. 이 국가들의 비자 발급이 제한되고, 이 국가들을 다녀온 내국인은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격치 조치된다.
현재 한국과 이 국가들을 오가는 직항 항공편은 없다. 이 국가들을 경유해 한국에 들어오는 내외국인에게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