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제8회 환경의날을 기념하기 위해 관내 초·중교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보전 그림 및 실천수기 공모를 통해 88명의 입상자에 대하여 지난 10일 군청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관내 초·중학교 총 38개교에서 그림 208점, 수기 75편이 응모하여 대학교수 및 초·중학교 선생님의 심사하여 ▲그림부문 초등학교 대상1, 금상3, 은상9, 동상21, 장려상30명 ▲실천수기 초등부 대상1, 금상2, 은상3, 동상4, 장려상5명 ▲실천수기 중등부 대상1, 금상2, 은상2, 동상2, 장려상2명을 선정하고 표창과 부상으로 도서상품권을 지급했다.
채현병 홍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실생활과 밀접한 환경보전과 환경윤리를 생활에 접목시켜 친환경적인 개발을 강조하였으며, "오늘의 기회를 발판으로 조그만 일부터 실천하여 환경보전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선생님께서는 이끌고 학생 모두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미래의 주인공이 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상식 후 시상자 및 인솔교사와 함께 15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38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 홍성하수종말처리장 시설을 견학하고 환경오염이 우리 생활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 지 체험해 볼 수 있는 현장교육의 기회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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