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르포] “감귤의 모든 것, 미래까지 한눈에”… 2025 제주감귤박람회 열기 ‘후끈’
사진= 2025 제주감귤박람회 열기 ‘후끈’(박람회장 현장분위기)= 김문석 기자 ⓒ뉴스21사진= 2025 제주감귤박람회장 고품질-고당도감귤 전시= 김문석 기자 ⓒ뉴스21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대는 감귤 향이 먼저 관람객을 맞았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2025 제주감귤박람회’가 20일 성대한 ...
▲ [사진제공 = 성북문화재단]성북구(구청장 이승로)와 성북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제1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가 16일 폐막식을 끝으로 6일간의 ‘젊은 영화인들의 축제’를 마쳤다.
30편의 단편영화가 경쟁한 단편경쟁 부문 영예의 대상은 양재준 감독의 <낙과>에게 돌아갔다. <낙과>는 세대와 상황을 떠나 각자의 자리에서 고충을 겪고 있는 두 부자간의 대립과 소통을 짜임새 있게 전개해 새로운 출발의 기운을 전달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영화제의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영화에서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 박세준 배우가 연기상을 수상하며 <낙과>는 2관왕에 올랐다.
심사위원특별상은 이소정 감독의 <로맨틱 머신>이 수상했다. 이미지를 통해 영화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질문하게 만드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심사위원들의 고른 지지를 받았다.
우수상은 구소정 감독의 <거미>와 조유경 감독의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자>가 수상했으며 기술상은 <끝내주는 절벽>의 김재형 촬영감독에게 돌아갔다. 영화제 기간 관객들의 투표로 결정된 관객상은 강민아 감독의 <국물은 공짜가 아니다>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본선 심사위원을 맡은 박홍열 촬영감독, 이화정 영화 저널리스트, 임선애 영화감독은 이번 영화제가 젊은 감독들의 뛰어난 수작들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소회를 밝혔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2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됐다.
코로나19에 지친 청춘들을 응원하며 11월 11일부터 6일간 아리랑시네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는 덱스터스튜디오와 함께한 ‘VFX 영화의 세계’, ‘윤혜리 배우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1000여 명의 관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성북청춘불패영화제는 내년에 보다 좋은 행사를 진행할 것을 약속하며 단편경쟁 예선부터 폐막까지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모든 작품들과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