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자료제공 = 리얼미터]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3주 만에 동반 상승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는 YTN의뢰로 실시한 11월2주차(8~12일) 문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 결과,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 조사보다 3.1%포인트 높아진 37.3%(매우 잘함 19.0%, 잘하는 편 18.3%)로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5.3%포인트 낮아진 58.9%(잘못하는 편 14.5%, 매우 잘못함 44.3%)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9%포인트 증가한 3.8%였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10월3주차(40.0%) 조사 이후 3주 만에 상승했다. 지난주 60%대까지 올랐던 부정 평가도 다시 한 주 만에 50% 선으로 내려왔다. 긍·부정 평가 차이는 21.6%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권역별, 연령대별, 이념성향별, 직업별 조사에서 대체로 상승했다. 특히 권역별로는 호남권(10.5%p↑, 56.6%→67.1%)과 충청권(7.9%p↑, 24.9%→32.8%)이 크게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40대(7.9%p↑, 45.4%→53.3%)·70대 이상(5.3%p↑, 24.2%→29.5%)·20대(5.2%p↑, 22.9%→28.1%) 등의 반등이 컸으며, 60대(1.7%p↓, 28.4%→26.7%)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지지 정당, 이념성향별로는 정의당 지지층(19.8%p↑, 30.1%→49.9%)·무당층(2.9%p↑, 30.9%→33.8%)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중도층(2.6%p↑, 29.8%→32.4%)·진보층(2.0%p↑, 67.4%→69.4%)도 모두 올랐다.
직업별로도 무직(2.4%p↓, 35.9%→33.5%)을 제외한 노동직(6.4%p↑, 33.4%→39.8%)·사무직(5.9%p↑, 40.2%→46.1%)·자영업(3.3%p↑, 33.2%→36.5%) 등에서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지난주 20.1%포인트까지 벌어진 국민의힘과 민주당 격차가 다소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지난주 당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국민의힘 지지도는 이번 주 다시 3.5%포인트 하락한 42.5%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민주당 지지도는 이번 주 2.6%포인트 오른 28.5%로 조사됐다.
두 정당의 지지도 격차는 민주당이 3주 만에 상승하면서 20%선에서 내려왔지만, 여전히 14.0%포인트로 오차범위 밖 흐름을 유지했다.
문 대통령과 여당인 민주당이 지지율이 동반 상승한 것은 요소수 대란이 진정 국면을 맞은 점과 양당 대선 대진표가 완성되면서 전열 정비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당 8.5%(0.3%↑) ▲열린민주당 5.7%(0.5%p↑) ▲정의당 3.3%(0.3%p↓) ▲기본소득당 1.0%(0.3%p↑) ▲시대전환 0.5%(0.2%p↓) ▲기타정당 1.1%(0.1%p↓) 등 순이었으며, 무당층은 9.1%(0.6%p↑)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80%)·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90%)·유선(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4만7739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22명이 응답을 완료해 5.3%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