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출처 = 연합뉴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를 비방한 ‘쥴리 벽화’로 지난여름 논란의 중심에 섰던 서울 종로구 관철동 중고서점 건물 담벼락에 또다시 윤 후보를 저격한 그림이 등장했다.
13일 이 중고서점 건물 외벽에는 무속 논란을 일으켰던 손바닥 '王(왕)'자, 사과 희화화 논란이 일었던 '개 사과' 그림이 그려졌다. 또한 윤 후보가 정권에 입문한 이후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장모로 추정되는 중년 여성 그림과 '전두환 옹호' 발언을 의식한 듯 전두환 전 대통령 그림도 그려졌다.
해당 벽화는 유명 그라피티 작가 닌볼트(43)이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이 그려낸 것이다.
닌볼트 작가는 정치색을 띤 벽화인 만큼 손상을 우려한 듯 ‘본 작품을 훼손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문을 붙였다.
그는 12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이라는 인물이 대선주자가 된 게 슬퍼서 이런 벽화를 그리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의가 있으면 작품으로 ‘배틀’하자”며 “덤비면 얼마든 받아줄 의향이 있다”고 했다.
이 건물 외벽에는 지난 7월 '쥴리의 남자들'이라는 문구와 윤 후보의 아내 김건희 씨의 얼굴을 본뜬 듯한 여성의 얼굴 그림, '쥴리의 꿈! 영부인의 꿈!'이라는 글 등이 담긴 벽화가 게시되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