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내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2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발표한 하버드대 미국정치학센터와 해리스여론조사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화당과 무당파 유권자의 47%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2024년 공화당 경선 후보로 지지하겠다고 응답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위인 공화당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10%) 보다 37%나 높은 지지를 받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가 엿보인다.
3위는 9%로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었다. 나머지 19%는 지지하는 후보가 확실하지 않다고 답했다.
더힐은 공화당 경선 후보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압도적으로 인기가 높다는 최근 여론조사들과 이번 조사가 비슷하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4년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지만, 측근들은 2014년에 세번 째 도전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민주당의 바이든 대통령은 2024년 재선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하지만 78세인 그가 물러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