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겨울철 강설 대비 모의훈련 및 안전교육 실시
이번 훈련은 가산면 제설창고에서 진행했으며, 도로보수원과 읍면동 제설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겨울철 대설과 한파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제설 담당자들이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체계적으로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시는 2025~2026년 도로제...
▲ [자료제공 = 리얼미터]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2주 연속 소폭 상승하며 10주째 40%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6~1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긍정평가(매우 잘함 24.1%, 잘하는 편 18.6%)는 전주보다 0.4%포인트 오른 42.7%로 조사됐다.
반면 부정평가(잘못하는 편 14.3%, 매우 잘못함 40.1%)는 0.1%포인트 내려 54.4%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 2.9%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긍정평가는 광주·전라(10.5%p), 부산·울산·경남(8.5%p), 대구·경북(6.4%p)에서, 부정평가는 인천·경기(5.1%p), 충청권(2.8%p), 서울(2.7%p)에서 많아졌다. 연령별로는 60대(4.4%p), 30대(3.8%p), 40대(3%p)에서 긍정평가가, 50대(4.9%p), 20대(4.5%p)에서 부정평가가 상승했다.
이밖에 지역별로는 부산경남(8.5%P↑)·대구경북(6.4%P↑)에서 올랐고, 연령별로는 60대(4.4%P↑)·30대(3.8%P↑)·40대(3.0%P↑)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무당층(7.4%P↑)·열린민주당 지지층(5.0%P↑), 보수층(2.8%P↑), 여성(1.1%P↑)에서도 지지율이 증가했다.
반면 인천·경기(5.1%P↑)와 충청권(2.8%P↑)·서울(2.7%P↑), 50대(4.9%P↑)·20대(4.5%P↑), 중도층(3.9%P↑), 학생(6.6%P↑)·농림어업(6.0%P↑)·사무직(2.2%P↑)에서는 부정 평가 비율이 늘었다.
리얼미터 측은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 됨에 따라 민주당의 전략적 요충지인 호남권(10.5%P↑)에서 지지율이 크게 올랐다"며 "또 재난 지원금 지급이 시작 되면서 직접적 수혜 대상인 가정주부(4.6%P↑)·자영업(2.7%P↑)·노동직(2.5%P↑)에서 상승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정당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5주 만에 오르며 더불어민주당과 격차를 벌렸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7.1%, 민주당 32.6%, 국민의당 7.4%, 열린민주당 6.9%, 정의당 3.5% 등 순이었다. 국민의힘은 지난주보다 1.8%p 상승하며 5주 만에 지지율이 상승했다. 민주당은 0.1%p 떨어졌다. 두 정당 간 격차는 4.5%p로 오차범위 밖 격차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80%)·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90%)·유선(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5.6%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