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출처 = 연합뉴스TV 캡처]공군에 이어 해군에서도 성추행 피해를 당한 여군 중사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군에 따르면 모 부대 소속 여군 A중사(32)가 12일 오후 부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군 수사당국은 숨진 부사관이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해군에 따르면 고 A중사는 지난 5월 말 같은 부대 B상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뒤 곧바로 부대 주임상사에 해당 사실을 알렸다.
그러나 당시 A중사는 '피해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보고해 즉시 성추행 사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중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시점은 B상사와 분리 한 상태에서 B상사를 상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던 때로 알려졌다.
국방조사본부와 해군중앙수사대는 "이번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공군 성추행 피해를 호소했던 여성 부사관이 극단적 선택을 한 이후에도 두달여만에 또 같은 성추행 사건이 발생하며 군은 기강 해이라는 오명을 씻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