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일본의 2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더나 백신을 맞은 후 심각한 탈모가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1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여성의 사진이 급속도로 퍼졌다. 해당 사진은 일본에 사는 A(28)씨의 블로그에 게재된 사진으로, A씨가 모더나 백신 1차 접종 후 한달 여간 머리가 빠지는 과정을 촬영한 것이다.
A씨는 지난 6월 29일 모더나 1차 접종을 받았다. 접종 당일엔 발열이 없었으나 팔 통증으로 잠에서 깼다고 전했다.
그러나 사흘째인 7월 1일 몸에 두드러기가 났고 머리카락이 눈에 띄게 빠지기 시작했다. 그는 이 같은 상황을 "환절기 때문인 줄 알았다"고 돌이켰다.
다음날 A씨는 욕실 배수구에 머리카락이 수북이 쌓인 것을 발견, 7월 7일엔 쥐 한 마리 크기의 머리카락 뭉텅이가 나와 병원으로 향했다. 날이 갈수록 탈모량은 증가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엔 동그랗게 비어 있는 그의 두피를 볼 수 있다.
A씨는 7월 14일부터는 가발을 쓰고 출근해야 했을 정도로 탈모 증세가 심각했다. 머리카락을 들추지 않아도 두피가 휑해 보일 정도였다. A씨는 "인생 처음으로 두피에 직접 바람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백신 접종 후 3주가량이 지난 7월 21일 A씨의 두피는 머리카락보다 하얀 두피가 더 잘보인다. 7월 31일에는 몇 가닥만이 남아 있을 뿐이었다.
A씨는 "나는 평소 건강했다. 혈액검사 등 각종 검사에서 탈모증이 될 수 있는 원인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백신 접중 직후부터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고 대머리가 됐다. 백신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병원에 이 사실을 알렸지만, 백신과 탈모의 인과관계를 증명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탈모의 원인이 백신인지를 증명할 수 없어 답답하다"고 호소했다.
지난 8일 A씨는 "두피가 마르고 있다. 상태가 좋지 않다"며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백신 부작용으로 탈모의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아직 탈모와 백신의 관계성은 임상시험 등에서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