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올 수능 백신접종 안 해도 응시 가능...칸막이는 점심시간에만
  • 김민수
  • 등록 2021-08-06 09:21:00

기사수정


▲ [자료제공 = 교육부]


2년 연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치뤄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11월18일)에는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다.


다만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해야한다. 또한 지난해 설치했던 책상 전면 칸막이는 점심시간에만 설치한다.


교육부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2022학년도 대입 관리방향'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9월 중순까지 수험생들의 백신 예방접종을 마쳐 면역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고3 학생은 1차 접종이 마무리됐고 2차 접종은 오는 20일까지 이뤄진다.


졸업생 등 수험생의 1차 접종은 오는 10일부터 시작되며 다음 달 11일까지 2차 접종까지 마친다.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수능 시험에는 모든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수능과 마찬가지로 자가격리자와 확진자도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수험생을 일반·격리·확진 수험생으로 분류해 일반수험생은 사전에 고지된 일반시험장, 격리 수험생은 별도로 마련된 고사장, 확진 수험생은 사전에 지정된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응시한다.


전국 86개 시험 지구별로 2개 내외의 격리자 고사장을 두게 되며 교육부는 격리 수험생 별도고사장과 병원·생활치료센터 시험장을 원서접수 현황과 이후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10월 초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일반 수험생 및 격리 수험생을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각 고사장 내 별도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른다. 별도시험실에서는 수험생 간 간격을 2m 이상 유지한다.


일반시험실의 한 교실당 수험생은 최대 24명으로 제한된다.


시험 시간에도 책상에 칸막이를 뒀던 작년 수능과 달리 점심시간에만 3면 칸막이를 설치한다. 아크릴 칸막이가 설치됐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두꺼운 종이 재질로 만들어지며 3면이 모두 연결된 형태로 학생들이 직접 설치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시험 시간에는 학생들이 백신 접종을 했고 모두 마스크를 쓰고 말을 하지 않으며 모두 교실 앞면을 향해 있는 환경이라는 점을 고려해 감염병 전문가·질병청과 협의한 결과 시험시간에는 칸막이를 설치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방역물품 구비·소독, 관계자 사전교육 등을 위한 세부 방역 지침을 다음 달 중 시도교육청에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또한 대학별 평가에서도 각 대학의 여건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모든 응시자에게 최대한 응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권고한다.


자가격리자의 경우 평가의 공정성을 크게 훼손하거나 시험 특성상 지원이 불가능한 경우를 제외하고 가급적 모든 전형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한다.


생활치료센터나 병원 밖으로 나갈 수 없는 확진자도 대학의 관리 가능 범위와 위험 수준 등을 고려해 응시 지원 여부를 결정하도록 한다.


각 대학은 평가 실시 전 방역관리 계획을 수립해 소독·방역물품 등을 준비하고 응시자 유형에 따라 일반고사장과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고사장, 격리자 고사장을 학내에 마련하도록 권고된다.


확진자에게 응시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권고 사항이라 강제력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확진자는 기본적으로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응시를 해야 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며 "면접이나 실기 등 비대면 평가가 가능한 경우에는 응시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대학이 최대한 노력을 하겠으나 가능하지 않은 상황도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대학별 평가 운영 지원을 위해 질병관리청,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함께 대학별 평가 상황반을 운영하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22학년도 대입 관리방향을 토대로 대학, 교육청, 방역 당국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수험생과 지역사회 감염 위험을 최소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개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개학기를 맞아 지난 3월 19일 오후 7시부터 일산해수욕장 및 인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에는 동구청, 동부경찰서, 동구시민경찰연합회(회장 김동정)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학교 주...
  2. 동구, 제8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3월 20일 오전 10시 30분 미포구장 인근 염포산 등산로 일원(화정동 산160-2번지)에서 지역 주민과 공무원, 자생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권 주변 산림을 가꾸고 녹지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참가자들...
  3. 울산 동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아이돌보미 아동 학대 예방 교육 진행 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대표 권오헌)는 3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꽃바위문화관에서 울산 동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및 전담 인력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행동 예방 및 올바른 훈육 기술 습득, 보호자와의 ...
  4. 울산 동구 가온누리봉사대,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만 원 기탁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소재 봉사단체인 울산동구 가온누리봉사대(회장 이선미)는 3월 20일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가온누리봉사대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한 군고구마 판매 활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어...
  5. 동구보건소, 제19회 암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 울산동구보건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암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3월 20일 오후 2시부터 동울산종합시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제19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국가암검진 홍보 캠페인을 했다.    매년 3월 21일인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
  6. 박맹우 전 울산시장, 국힘 공천 배제 불복 및 재심 청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국민의힘 울산시장 공천 결과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지는 가운데, 컷오프된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결정에 대한 강력한 불복 의사를 밝혔다. 박 전 시장은 “공천관리위원회가 합당한 사유 설명 없이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컷오프를 통보했다”며, 이미.
  7. 울주군, 2026년 첫 ‘이웃사랑 온기나눔 마을통합활동’ 성료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주군은 지난 14일 범서읍 척과마을 일원에서 주민 맞춤형 ‘이웃사랑 온기나눔 마을통합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울주군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가 주관하고 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올해 첫 통합 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등 대거 참석해 자리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