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보령시가 본격적인 폭염으로 인한 피해방지를 위해 스마트 그늘막 33개소를 설치하고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양산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그늘막은 기후환경 분석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그늘막으로 주변 온도와 바람의 세기를 분석하는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개폐되어 기후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고 태양광을 활용한 LED 조명으로 야간 보안등 역할도 한다.
시는 터미널·문화의전당·주공사거리, 동대·명천초등학교, 동대센트럴파크·이편한세상 아파트 등 유동 인구가 많고 보행자가 신호를 기다리는 장소를 중심으로 관내 31개소에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했다.
특히, 대천항을 찾는 어업인과 관광객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천항 내에서 통행량이 가장 많은 연안여객터미널과 수산시장 횡단보도 앞에도 스마트 그늘막 2개소를 설치했다.
또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총 800개의 양산을 비치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폭염 시 사용할 수 있도록‘양산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양산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9월 30일까지 대여 가능하며, 사용 후 대여일로부터 3일 이내에 대여한 행정복지센터로 반납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올해도 평년보다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까지 겹쳐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무더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