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경기도 의정부시 용협산업단지에서 불이나 건물이 무너지는등 피해가 잇따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1시께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용현산업단지 내 양말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2시간 40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면적 2천㎡ 규모의 건물이 불에 타면서 검은 연기가 일대에 퍼지면서 119 신고가 300건 넘게 빗발쳤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에 장비 40여대와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큰 불을 잡았다. 그러나 잔불 정리가 남아있어 3∼4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