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제공 = 홍성군]홍성군이 만18세 미만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인증카드를 발급해 불필요한 서류제출 없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다자녀가정 인증카드’는 다자녀가정 지원사업 신청 시 필요한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 제출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인증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도입한 신분증 개념의 카드로 작년 첫 도입이후 올해까지 702가구에 카드를 발행했다.
이 카드 한 장으로 홍성군 내 다자녀가정은 △무주택 다자녀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다자녀가정 쓰레기 종량제 봉투 무상지급 △다자녀가구 상수도요금 감면 △홍주문화회관 공연료 감면 △용봉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사용료 감면 등의 지원 사업을 이용할 수 있다.
다자녀가정 인증카드는 연중 신청 가능하며, 다자녀가정의 부 또는 모가 주소지 읍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이선용 기획감사담당관은 “다자녀가정 인증카드 발급으로 군민들이 간편하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여 다자녀가정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자녀가정 인증카드 발급과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홍성군청 기획감사담당관 인구청년팀(☎041-630-151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