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시는 8일 10시30분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에쓰오일(S-OIL)의 울산권역 닥터-카 운영을 위한 후원금 1억 원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에쓰오일(S-OIL) 이영백 부사장, 울산대학교병원 정융기 병원장 등이 참석한다.
울산권역 닥터-카는 지난 2019년부터 울산시와 에쓰오일(S-OIL), 울산대학교병원가 닥터카 운영지원 협약을 맺고 중증외상환자 발생 시 현장 의료팀 등이 출동을 요청하면 외상전담전문의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MTU 전담팀이 닥터-카에 탑승하여 현장에 출동한다.
현장 즉시 진료 후 고위험 약물 투여 및 기도유지, 흉관삽입 등 전문시술을 시행하며 환자가 이동할 병원의 전문의와 논의 및 수술실 확보 등 치료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도착 전 미리 준비하여 시술함으로써 생존율 향상을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울산대학교병원이 운영 주체로 울산시 2,000만 원, 에쓰오일(S-OIL) 1억 원, 울산대학교병원 자부담 8,000만 원 등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에쓰오일(S-OIL)은 2019년 초 ‘닥터카’가 예산 문제로 운영이 중단되는 어려운 상황에 운영비 1억 원을 후원하여 2019년 5월에 운영을 재개할 수 있었다.
이 후원금은 불시에 발생하는 중증외상환자 신속한 처치, 이송을 위한 전문적으로 진료할 능력을 갖춘 의료인력(전문의, 간호사) 상시 대기와 닥터-카 운영에 필요한 경비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지금까지 추진실적으로는 이동식 인공호흡기, 초음파 장비, 약물주입기, 이동형 환자감시장치를 구비하여 중증외상환자 중심정맥관 삽입, 수혈, 동맥관삽입 등 100여명을 처치 및 이송하였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닥터-카 운영을 통한 신속한 출동으로 예방 가능한 사망률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울산에서 발생하는 중증외상환자의 초기 응급치료와 치료 가능한 권역외상센터 이송 등 환자의 최적의 진료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