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결혼작사 이혼작곡2’분당 최고 10.0%! 수도권 시청률 9.5%!
  • 박영숙
  • 등록 2021-07-05 11:06:01

기사수정


▲ [사진 제공 = ‘결혼작사 이혼작곡2’ 방송분 캡처]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2’가 이태곤과 박주미의 ‘롤러코스터 한 회’로 수도권 시청률 9.5%를 기록, 시즌2 4주 연속 자체최고를 경신했다.

 

지난 4일(일)에 방송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2’(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유정준, 이승훈/제작 하이그라운드, ㈜지담미디어, 초록뱀 미디어/이하 ‘결사곡2’) 8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9.5%,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0%까지 치솟으며 수직 상승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사피영(박주미)은 밤중에 김동미(김보연)가 준비한 수상한 식혜를 먹으려다 술을 마신 신유신(이태곤)의 전화를 받고 나갔고, 신유신을 차에 태워 도착한 곳이 호텔임을 알고 의아했지만, 알고 보니 신유신이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라는 것에 행복해했다. 신유신은 호텔 스위트룸을 예약해 사피영과 한밤의 데이트를 즐겼고, 샴페인을 마시며 “내 사랑은 확고 불변하니까”라고 아내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사피영은 “나두 다시 태어나면 세 번 결혼할 거야..한 번은 신유신, 또 한 번은 지금 내 남편, 마지막은 지아 아빠”라며 감동했고, 신유신은 “앞으룬 더 신경 쓰구 노력할 거야”라고 더욱 다정한 남편이 되겠다는 결심을 밝혔다.


그러나 다음날 오전 신유신은 병원 미팅에서 며칠간 폭음과 불면을 겪던 아미(송지인)가 전날 밤에 입원했고, 심지어 입원 접수 중 극도의 불안증세로 쓰러지기까지 했다는 사실을 듣자 표정이 굳어졌다. 회진을 돌며 잠든 아미를 확인한 신유신은 지인분 따님이라며 1인실로 옮기라고 지시했던 터. 하지만 여전히 아미가 식사를 거부하자 찾아간 신유신은 병원 직원들에게 지인분 딸이라고 했다며 “나두 힘들었어..”라고 안타까워했다. 더불어 아미가 신유신이 퇴근할까 아쉬워하자 “이따 들어갈 거야”라며 다시 찾아올 것을 약속했다.


반면 집에 있던 사피영은 신유신이 VIP 환자 상담으로 늦는다는 전화를 받았고, 그 시각 필리핀에서 온 사피영의 이모 모서리(이숙)는 모서향(이효춘) 집에 도착해 모서향이 쓰러지자 바로 구급차를 타고 신유신의 병원으로 이동했다. 가정부에게서 사피영이 집에 한 번도 들르지 않았다는 걸 듣게 된 모서리는 경악했고, 사피영에게 전화해 “야! 이모고 나발이구 니 엄마 쓰러졌어!”라고 호통을 치며 신유신의 병원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알렸다. 당황한 사피영은 재빨리 병원으로 향했고, 가정부로부터 모서향이 큰 병에 걸렸다는 걸 알게 된 모서리는 병원에 도착해 사피영을 보자 순간, 뺨을 때리며 “사람야 너?! 개두 아프구 병들면 돌봐줘야 하거늘! 다른 사람두 아니구 다 죽어가는 엄마! 봐! 엎어지면 코 닿을 데 살면서 들여다보지두 않았다는 게”라며 분노했다.


이후 가정부에게 모서향의 상태를 듣게 된 사피영은 신유신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자 신유신이 가 있다는, 아미가 입원 중인 VIP 3호실로 걸어갔다. 이때 신유신은 사피영이 병원에 온 줄은 꿈에도 모른 채 아미의 병실에서 “며칠이나 술 마신거야..?”라고 걱정했고, 아미가 기운 없이 “뺨 좀 대주면 안 돼..?”라고 하자, 따뜻하게 안아줬다. 하지만 순간 사피영이 지나가던 사람의 실수로 문이 조금 열렸던 VIP 3호실 틈 사이로 어떤 여자 환자를 안고 있는 신유신의 뒷모습을 발견하고는, 충격에 넋이 나간 채 주저앉고 말았던 것. 잠깐 나온 모서리가 놀라 사피영을 잡아 일으켰지만 사피영은 일어나지 못했고, 급기야 병실에서 나온 신유신을 본 후 그대로 쓰려졌다. 이를 본 신유신은 재빨리 사피영을 안고 병실로 뛰어갔고, 사피영 마저 입원하는 난리가 벌어졌다.


이후 밤중에 아미의 병실에 찾아온 신유신은 장모님과 집사람이 입원했다며 아미에게 내일 다른 병원으로 옮기라고 했고, 아미가 기분 나빠하자 “나 다시 안 볼 생각이면”이라는 말로 위태로움을 배가시켰다. 더욱이 모서리 이모를 보내고 사피영 병실에 있다 신유신이 잠이 든 새벽, 잠에서 깨어난 사피영이 창백한 얼굴로 신유신을 깨운 뒤 잔뜩 가라앉은 어조로 “아미 누구야? VIP 3호실 입원환자..”라는 서슬 퍼런 ‘추궁 엔딩’을 선사하면서 앞으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폭주시켰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사피영이 느낄 배신감이 아프네요! 유구렁이 이번엔 결사반대!”, “필리핀 이모! 완전 사이다! 계속 활약해주세요!”, “40대 부부도 이제 파국인가요?”, “송원도 만만치 않다! 판사현 시부모 마음 완전 얻었네!”, “이번에 49세 싱글남 사연 뭐죠? 이거 빅 떡밥인 거죠?! 완전 기대!”, “마지막까지 핵소름!” 등 화끈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2’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
  2. 제1회 태욱가요제 11월 23일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태욱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25년 11월23일(일)오후3시30분, 부산 남구 용소로 78에 위치한 부산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회 태욱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락, 정유나, 유명민, 홍다영 등 다수의 초대 가수가 무대에 오르며, 진성경아, 안진용, 김미경, 박윤창, 아랑고고장구 부산진구팀 등 다양한 장르...
  3. 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4.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 소방청장상 수상 일산새마을금고[뉴스21일간=임정훈]2025년 11월 14일 (금) 울산동부소방서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님이 소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 소방청장상 ]을 수상하였습니다.이날 표창 전달은 울산동부소방서 우충길서장님이 대리 집행하였습니다.일산새마을금고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
  5. 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6.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 번덕경로당 어르신 식사 대접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회장 김행자) 회원들은 11월 14일 오전 12시, 번덕경로당을 방문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 식사와 간식을 대접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는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나눔 봉사뿐 아니...
  7. 남목 도시재생 축제 ‘미포1길 골목형상점가에서 놀장’성료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1월 14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미포1길 일원에서 ‘미포1길 골목형상점가에서 놀장’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미포1길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약 250m 구간의 미포1길 일대를 차량 통제해 주민들이 자유...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