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사진출처 = KBS 캡처]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 소속이었던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등록 취소로 복귀가 무산되자 해명인터뷰를 갖고 억울하다는 입장을 내보였다. 그러나 오히려 인터뷰 이후 비판 여론만 더 거세졌다.
이재영·이다영 자매는 지난 1일 KBS와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한 해명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칼을 들고 목을 찔러 피가 났다'는 의혹과 관련해 "칼을 들고 욕은 했지만 찌르지는 않았다"다고 말했다.
폭력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배구를 위한 것이고 아주 사소한 것이라는 취지다.
이어 이다영의 그리스 이적도 이다영 본인이 원한 것이 아니라 소속팀인 흥국생명측에서 추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은 "구단이 해줘서 그리스를. 다영이는 원래 흥국생명 선택을 받으면 구단에 남고 싶어했다"라며 "그런데 구단에서는 계약을 안 하거나, 외국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리스 가는 걸 구단이 알아봐 줬다. 그런데 기사에선 우리는 모른다고 말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학폭 미투' 당시 올렸던 사과문은 흥국생명측에서 올리라는 내용대로 올렸으며, 그로 인해 제대로 된 해명의 기회를 잃었다는 취지의 말도 했다.
이들은 논란 이후 피해자들을 찾아 무릎을 꿇고 사과를 했으며, 그럼에도 피해자들이 폭로한 내용에 거짓, 허위 사실이 많아 제대로 밝히고 싶어 그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의 해명 인터뷰가 공개되자 배구팬들의 비난 여론은 더욱 거세졌다.
누리꾼들은 "칼을 들고 욕을 한게 위협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그 사상이 이해가 안 된다", "결국 사과도 팀이 시켜서 했고 진심이 아니었다", "저런 사상을 가진 이들을 더이상 코트 위에서 보고 싶지 않다" 등 냉정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