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1일간 김민정 기자
인천 연수경찰서(서장 임성순)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9일 순직경찰관 유족의 자택에 방문하여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행사를 진행하였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행사는 국가보훈처에서 추진하는 행사로, 인천연수경찰서에서는 임성순 연수경찰서장이 참여하여, 직무수행 중 순직한 故 김진국 경감의 자택을 방문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고인과 그의 가족에게 경의를 표하고,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드렸다.
고(故)김진국 경감은 1989년 경찰에 입문해, 고속도로순찰대에 재직중인 2016. 12. 25. 교통사고 현장에서 사후 조치를 하다 이를 발견하지 못한 주행 차량의 충격으로, 뇌진탕 치료를 받다가 2017. 11. 27. 순직했다.
임성순 서장은 “국가유공자 집으로 직접 방문 후 명패를 달아드려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연수경찰서 직원들은 고인의 희생정신을 계승하여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