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中 우한 대학 졸업식에 노마스크 1만 1천명 모여
  • 유성용
  • 등록 2021-06-17 09:56:16

기사수정


▲ [사진출처 = MBC뉴스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 의혹을 받고 있는 중국 우한에서 1만 1천여명이 모인 졸업식이 열려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3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 우한 화중사범대학은 성대한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졸업식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한 2200명을 포함해 총 1만1000명의 학생이 모였다. 

 

문제는 이곳에 모인 참석자들이 하나같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최소한의 거리두기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해 확진자 5만 명, 사망자 4600여 명 등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돼 1월 23일부터 76일간 도시를 봉쇄했다가 같은 해 4월 8일 봉쇄를 해제하며 이후 입원 환자 모두 퇴원, 확진자 ‘0’을 선포한 자신감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중국 통계에 대한 의혹은 여전한 상태다. 무증상 감염자는 아예 통계에도 포함 하지 않는 중국 정부가 ‘장기 양성 환자’까지 통계에서 제외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봉쇄 해제 때도 후베이성에 약 30명의 장기 양성 환자가 있었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이는 다른 말로 우한 확진자 ‘0’의 수치는 통계를 조작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여러 의혹과 의문을 뒤로하고 일상으로 복귀한 우한은 봉쇄 해제 1주년을 맞은 지난 4월 코로나19 사태 대응의 성과를 대대적으로 선전하기도 했다. 당시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후베이와 우한 인민들은 중국이 감염병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큰 희생을 했고 중국의 힘과 정신을 보여줬으며 중화민족이 한배를 타고 서로 돕는다는 사실을 보여줬다”고 자화자찬 했다.


또한 현재 확진자 1억7600만 명, 사망자 382만 명으로 여전히 코로나19를 앓고 있는 세계적 상황과는 대조적으로 1만1000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졸업식을 진행한 우한은 코로나19 연구실 유출설을 거듭 부인하며 뉴욕타임스에 자신과 연구소를 둘러싼 의혹을 일축했다. 우한연구소에서 신종 전염병 연구를 이끄는 스 박사는 중국 전역에서 1만 개가 넘는 박쥐 바이러스 샘플을 수집했다며 이는 연구용일 뿐 유전자 조작을 통한 감염성 강화와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코로나19 사태 발발 직전 우한연구소의 연구원 일부가 병원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아팠다는 미국 정부의 정보보고서 내용도 부인하며 “우한연구소에는 그런 일이 발생한 적이 없다. 어떤 연구원들이 아팠는지 이름을 알려달라”고 따져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개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개학기를 맞아 지난 3월 19일 오후 7시부터 일산해수욕장 및 인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에는 동구청, 동부경찰서, 동구시민경찰연합회(회장 김동정)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학교 주...
  2. 동구, 제8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3월 20일 오전 10시 30분 미포구장 인근 염포산 등산로 일원(화정동 산160-2번지)에서 지역 주민과 공무원, 자생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권 주변 산림을 가꾸고 녹지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참가자들...
  3. 울산 동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아이돌보미 아동 학대 예방 교육 진행 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대표 권오헌)는 3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꽃바위문화관에서 울산 동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및 전담 인력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행동 예방 및 올바른 훈육 기술 습득, 보호자와의 ...
  4. 울산 동구 가온누리봉사대,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만 원 기탁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소재 봉사단체인 울산동구 가온누리봉사대(회장 이선미)는 3월 20일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가온누리봉사대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한 군고구마 판매 활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어...
  5. 동구보건소, 제19회 암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 울산동구보건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암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3월 20일 오후 2시부터 동울산종합시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제19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국가암검진 홍보 캠페인을 했다.    매년 3월 21일인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
  6. 박맹우 전 울산시장, 국힘 공천 배제 불복 및 재심 청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국민의힘 울산시장 공천 결과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지는 가운데, 컷오프된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결정에 대한 강력한 불복 의사를 밝혔다. 박 전 시장은 “공천관리위원회가 합당한 사유 설명 없이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컷오프를 통보했다”며, 이미.
  7. 울주군, 2026년 첫 ‘이웃사랑 온기나눔 마을통합활동’ 성료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주군은 지난 14일 범서읍 척과마을 일원에서 주민 맞춤형 ‘이웃사랑 온기나눔 마을통합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울주군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가 주관하고 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올해 첫 통합 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등 대거 참석해 자리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