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출처 = 유튜브 영상 캡처]멕시코 중부 마을에 생겨난 거대 싱크홀이 계속 커지면서 개 2마리와 주변 가옥까지 집어삼킨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간) AP통신, ABC 뉴스 등에 따르면 멕시코 푸에블라주 사카테펙의 들판에 지난달 말 처음 생긴 싱크홀의 지름이 현재 125m까지 커졌다. 축구장이 들어가고도 남을 면적이다. 깊이는 최대 45m로 추정된다.
외딴 농가 인근에 생긴 이 싱크홀은 처음 생겼을 때만 해도 지름 5m 정도였는데, 인근 땅을 삼키며 계속 커지고 있다.
싱크홀 옆에 있던 유일한 주택 한 채도 일부 붕괴돼 싱크홀에 빨려 들어갔고 주변에 사는 개 두 마리도 싱크홀에 빠졌다.
동물보호단체가 공개한 드론 영상엔 개 두 마리가 싱크홀 중턱에서 드론을 향해 짖는 모습이 담겼다. 개들이 어떻게 싱크홀에 들어갔는지는 파악되지 않았다.
루이스 미겔 바르보사 푸에블라 주지사는 이날 싱크홀에 갇힌 개들을 구출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있으며, 다만 개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사람을 위험하게 하는 상황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싱크홀이 어떻게 생겨난 것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일부 주민들은 인근 공장들이 과도하게 지하수를 추출한 결과라고 주장한다. 일각에서는 지하 하천에서 흐른 물 때문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보기 드문 미스터리한 광경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몰리지만 당국은 추가 지반 침하 우려를 들어 싱크홀 주변에 울타리를 쳐 사람들의 접근과 드론 촬영을 제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