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들과 안산시 전역에서 ‘주인 없는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쳐 17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22·29일 이틀간 진행된 활동은 안산시수집운반협회 자체회의에서 제안돼 안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및 공단 가로청소를 대행하고 있는 업체 14곳이 모두 솔선수범으로 동참 의사를 밝히면서 추진하게 됐고, 시는 수거를 위한 공공용 봉투를 지원했다.
유성춘 안산시수집운반협회장은 “이번 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주인 없는 쓰레기 총 17여 톤을 수거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격려에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정기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곡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코로나19 이후 가정에서 배출되는 쓰레기가 늘어나 수거에 고생이 많으시다”며 “주인 없는 쓰레기까지 수거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가정 내 쓰레기 분리배출에도 더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수거업체에서 본연의 업무영역 뿐 아니라 대청소와 주인 없는 쓰레기 수거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덕분에 안산시가 쾌적해졌다”며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