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마우스’ 순간 최고 6.5%! 2049 타깃, 지상파 포함 전 채널 1위!
  • 박영숙
  • 등록 2021-05-13 09:12:58

기사수정


▲ [사진제공 = tvN ‘마우스’]


‘마우스’ 이승기가 진짜 프레데터의 실체를 드러낸 텅 빈 눈빛 엔딩으로 안방극장의 심장을 떨리게 만들었다.


지난 12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연출 최준배/제작 하이그라운드, 스튜디오 인빅투스) 18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9%, 최고 6.5%,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5%, 최고 5.8%를 기록했다. 또한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3.0%, 최고 3.4%, 전국 평균 3.2%, 최고 3.4%를 기록하며 또다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극 중 정바름(이승기 분)은 송수호의 신상이 담긴 불명의 문자를 받은 후 송수호를 찾아가 보복 살해했고, 이로 인해 애써 억눌러온 살인본능을 터트리게 됐던 상황. 또한 뇌 이식 수술 후 잠잠해진 살인 본능이 과거 자신의 살인 패턴을 모방한 사건 현장을 본 후 솟아났음을 떠올리며, 살인 본능 방아쇠를 당기는 모종의 세력이 존재함을 깨달았다. 정바름은 대니얼리(조재윤 분) 역시 자신과 성요한을 실험쥐로 삼아 자행된 일련의 실험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생각했고, 대니얼리는 결국 정바름이 프레데터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실토했다.


대니얼리는 과거 최홍주(경수진 분)로부터 사이코패스 범죄로 추정되는 연쇄 살인과 관련한 인터뷰 요청을 받았고, 자신이 발견한 두 명의 사이코패스 유전자를 가진 태아 중 한 명이 아닐까 불안한 마음에 급히 귀국했던 터. 그리고 구령 일가족 살해 사건 생존자인 정바름을 프레데터라고 확신함과 동시에, 또 다른 아이 성요한(권화운 분)은 1%의 천재 유전자를 지녔다고 가름했다. 이후 정바름의 폭주를 막기 위해 성요한에게 도움을 요청하려 만나러 간 자리에서 OZ팀 멤버의 공격을 받았고, 성요한마저 공격을 받으려던 찰나, 역공을 가해 OZ팀 멤버를 살해한 후 몸을 숨긴 사건의 전말을 고백했다.


그 사이 고무치(이희준 분)는 사망한 OZ팀 멤버 블랙박스 영상 속 정바름을 본 후 정바름을 강덕수 이하 연쇄 살인을 벌인 사이코패스라 확정했지만, 이때 결정적 증거가 될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가 사라지자 난감해했다. 고무치는 이민수(김민수 분)의 소행이라고 생각하며 추궁했고, 이를 본 정바름은 이민수 역시 OZ팀 멤버일 수 있다는 것에 당황했다. 정바름이 이민수의 집을 몰래 찾아간 때 고무치 역시 현장에 도착했고, 정바름은 결국 고무치에게 오봉이(박주현 분)를 지키기 위해 강덕수를 죽인 것은 맞지만 나머지 살해는 모르는 일이라고 발뺌했다. 그리고 강덕수를 죽인 죗값을 받을 테니, 나치국(이서준 분)을 죽인 사람을 잡을 때까지만 시간을 달라고 간청했다.


정바름은 송수호 사건의 증거품을 보다가 송수호가 미카엘라에게 정기 후원을 해왔다는 사실을 파악했고, 앞서 사건 취재를 위해 찾아갔다 만난 미카엘라가 오지 않는 오빠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을 떠올리며 불안한 기운에 휘감겼다. 그리고 미카엘라를 찾아간 정바름은 송수호가 정바름을 죽이려 한 엄마를 떼 내려다가 실수로 부모 모두를 해하게 됐고, 이를 은폐하려 화재를 내는 과정에서 동생 재민이까지 희생된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화재 직전, 재민이가 여동생 재희를 집 밖으로 내보냈다는, 구령 일가족 살해 사건의 진실을 받아들고 충격에 휩싸였다.


정바름은 그렇게 잃어버린 동생 미카엘라를 마주했고, 서번트 증후군을 앓는 미카엘라는 과거 성요한이 자신을 찾아와 털어놓은 고백의 내용을 줄줄이 읊어냈다. 성요한은 나치국 사건 당시 병원을 찾아온 정바름의 눈빛을 보고 과거의 정재훈과 동일 인물임을 알아봤고, 대니얼리에게서 도움 요청을 받은 후 사건이 터지자 OZ팀의 눈을 피해 대니얼리를 숨겨줬던 것. 이에 정바름은 성요한이 정재희에게 전한 “이 세상에 너랑 나 둘 뿐이야”라는 마지막 말의 의미를 되씹기 시작했다.


그런가하면 최홍주는 정바름에게 추궁당하는 대니얼리의 탈출을 도왔고, 대니얼리는 최홍주와 함께 잃어버린 제니퍼의 사진을 찾으러 갔다가 끝내 OZ팀을 맞닥뜨렸다. 최홍주는 OZ팀에게 붙잡혀 떠나는 대니얼리를 조용히 바라보며 “디데이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어 궁금증을 커지게 했다. 또한 정바름의 고백에도 여전히 진범에 대한 의심을 떨치지 못한 고무치는 나치국 사건이 오직 정바름의 진술에만 의존해왔다는 것을 새삼 깨달으며 정바름의 증언이 거짓일 수 있다는 새로운 확신을 품었다. 끝으로 오봉이는 앞서 프레데터와의 격투에서 입힌 왼쪽 팔의 자상이 정바름에게서 발견되자 극도의 공포감에 휩싸였다. 이때 잠에서 깨어난 정바름이 오봉이의 손목을 잡아채며 싸늘한 눈빛을 드리우는 엔딩이 펼쳐져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 19회는 13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드론순찰대, ‘나눔:ON 페스타’서 시민과 함께 드론 안전 체험 부스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드론순찰대(대장 임용근)가 지난 2025년 11월 7일 울산문화공원에서 열린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에 참여하여 시민들을 위한 드론 안전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따뜻한 나눔이 켜지는 순간’ 주제의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 참여 , "하늘에서 지...
  2. 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
  3. 제1회 태욱가요제 11월 23일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태욱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25년 11월23일(일)오후3시30분, 부산 남구 용소로 78에 위치한 부산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회 태욱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락, 정유나, 유명민, 홍다영 등 다수의 초대 가수가 무대에 오르며, 진성경아, 안진용, 김미경, 박윤창, 아랑고고장구 부산진구팀 등 다양한 장르...
  4. 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5.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 소방청장상 수상 일산새마을금고[뉴스21일간=임정훈]2025년 11월 14일 (금) 울산동부소방서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님이 소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 소방청장상 ]을 수상하였습니다.이날 표창 전달은 울산동부소방서 우충길서장님이 대리 집행하였습니다.일산새마을금고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
  6. 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7.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 번덕경로당 어르신 식사 대접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회장 김행자) 회원들은 11월 14일 오전 12시, 번덕경로당을 방문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 식사와 간식을 대접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는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나눔 봉사뿐 아니...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