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출처 = MBC뉴스 캡처]수만명이 몰린 이스라엘의 종교 축제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최소 38명이 압사하고 100여명이 다쳤다.
30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예루살렘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유대정교회 명절인 라그바오메르(Lag B’Omer)를 기념하기 위해 이스라엘 북부 메론산에 수만 명의 초정통파 신도들이 몰린 가운데 일어났다.
이 행사는 약 1900년 전 유대인 랍비 시몬 바 요차이가 사망한 것을 기리는 축제다. 전세계에서 백신접종률이 가장 높은 이스라엘에서는 최근 방역 조치들을 완화해 각종 행사들이 열리고 있는데 이날 축제는 규모가 가장 큰 행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스라엘 당국은 이날 축제에 1만명이 모이는 것을 조건으로 개최를 허가했지만, 실제로는 이스라엘 전역에서 650대의 버스를 타고 3만명 이상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에 참석한 신도들은 무대 앞에서 밤 늦게까지 춤을 추고 노래를 불렀다. 사건 발생 초기 현지 매체들은 현장의 관람석이 무너지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지만 구조당국은 “단순히 지나치게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생긴 압사 사고”라고 밝혔다.
사고 현장에는 응급구조대가 급파됐고, 헬기까지 동원해 부상자들을 병원에 옮기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사고 이후 “끔찍한 재앙”이 발생했다며 피해자들을 추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