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홍남기 "현 방역단계·5인 모임 금지 3주 연장"
  • 김민수
  • 등록 2021-04-30 09:45:55

기사수정


▲ [사진출처 = 홍남기 부총리 페이스북]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은 30일 "정부는 지금의 거리두기 방역단계와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다음주 5월3일부터 3주간 더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홍 대행은 이날 오전 세종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3주간 확진 추세와 거리두기 등 방역 상황을 바탕으로 지역상황과 방역 전문가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한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대행은 "어제 코로나 확진자가 661명으로 확진자 수가 급격히 줄지도 급격히 늘지도 않은 채 횡보하는 모습인 바, 언제 어떻게 늘어날지 몰라 한시라도 긴장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다음 주 5월이 '가정의 달'로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처님오신날 등이 연이어 있어 만남과 이동이 더 늘고 감염확산 위험도 더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는 확진자 수와 더불어 그간 의료역량 확충과 지속적인 선제 검사 등에 따른 충분한 병상여력도 함께 고려한 결과라는 점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홍 대행은 또 "전부처와 지자체가 합심해 방역조치 이행 여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번주 특별방역관리주간의 성과도 조금씩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주 일주일 시행했던 특별방역관리주간을 한 주 더 연장해 시행코자 한다"고 밝혔다.


홍 대행은 코로나 확산세를 꺾기 위해 3가지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첫째 무엇보다도 적극적인 선제검사로 지역사회 주 감염이었던 경증·무증상 감염자를 신속하게 찾아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4월 집단감염의 25% 이상 차지했던 공공·민간 사업장 방역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해나가고자 한다"며 "지역간 이동 자제 및 모임·행사 자제가 상당 부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편 확진자 수가 적은 경북 12개군에서 시범 적용 중인 자율적 거리두기에 대해서는 "일주일 시행 결과 12개군이 약 40만명 군민 중 확진자 수는 1명에 불과했다"며 "경북 12개군에 대한 시범 적용기간을 앞으로 3주간 더 연장하고 다른 지자체로부터 유사 요청이 있을 경우 엄중히 평가해 요건에 해당될 경우 점차 시범 적용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홍 대행은 "반복되는 방역조치로 힘들어하는 국민의 고통과 불편이 계속돼 안타깝고 송구스럽다"며 "코로나 위기 극복과 일상으로의 복귀를 앞당기기 위해 우리가 함께 감내해야 할 불가피한 조치임을 이해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정수·원진서 부부, 방송에서 전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 지난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 부부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가수 배기성과 아내 이은비 부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배기성은 자연 임신을 위해 8일 연속으로 노력하다 돌발성 난청을 겪었다는 일화를 털어놓았다.그는 무리한 활동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쉽게 인정하기 .
  2. 울산도서관, 2026년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도서관은 오는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투표하는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울산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22개 공공도서관이 함께 추진하는 독서문화 홍보(캠페인)이다. 올해의 책 선정을 시작으로 독서토론 등 독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3. 제36회 전국무용경연대회, 3월 22일 울산에서 개최 대한무용협회울산지회[뉴스21일간=임정훈]2026년 대한무용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박선영)의 첫 공식행사인 제36회 전국무용경연대회가 오는 3월 22일 오전 10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사)대한무용협회 울산광역시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전통무용과 창작무용, 발레, 현대무용, 사회무용 등 다양한 장...
  4. 김용임, ‘금타는 금요일’ 출연…대표곡 무대와 공연 이야기 공개 김용임이 금타는 금요일에 출연해 대표곡 무대를 선보인다.김용임은 방송에서 ‘사랑의 밧줄’을 열창하며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그는 전국을 돌며 공연했던 경험과 교도소 공연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정서주가 김용임의 ‘울지마라 세월아’를 선곡해 무대를 꾸민다.정서주는 맑은 음색과 섬세한...
  5. 신천지 자원봉사단 정읍지부, 정읍천변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펼쳐 신천지 자원봉사단 정읍지부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 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정읍지부]신천지자원봉사단 정읍지부(지부장 최중일·이하 정읍지부)가 지난 1일 정읍 천변 어린이 축구장 일원에서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정읍시 천변 정주교에서 아양교, 아양교에서 샘골 다리에...
  6. 동구 ‘외식업 위생 환경 개선 지원 사업’시행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지역 외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2026년 외식업 위생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대상자를 3월 9일부터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식업소의 위생 설비 개선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
  7. 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익명의 원칙’ 공연 [뉴스21일간=임정훈]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연극 ‘익명의 원칙’이 오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이번 작품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인 이한주 작가의 희곡 ‘익명의 원칙’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정형석 연출이 연출을 맡고 박진서가 드라마투르그로 참여해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