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리아 독립 75주년을 축하하는 시리아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냈다.
1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전날 김 위원장은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냈다. 축전에느 “나라의 독립 후 수리아(시리아)인민은 제국주의와 그 추종세력들의 온갖 침략과 간섭책동을 물리치고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하며 번영하는 새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줄기찬 투쟁을 벌려왔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김 위원장은 “우리 인민은 자주와 정의, 평화와 발전을 위한 수리아인민의 정당한 위업에 언제나 변함없는 지지와 연대성을 보내고 있다”며 연대감을 표했다.
한편, 통신은 19일발 다른 보도에서 시리아 독립 75주년에 즈음하여 김덕훈 북한 내각 총리가 시리아 내각 수상에게, 리선권 외무상이 시리아 외무상에게 17일 각각 축전을 보냈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