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출처 = 국민의힘 홈페이지]13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은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민심의 뜻을 제대로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주 권한대행은 "이번주 청와대가 참모진 개편을 시작으로 정세균 총리와 홍남기 부총리를 비롯한 전면적인 개각에 나서기로 했다"며 "사람을 바꾸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문 대통령의 국정방향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주 권한대행은 "국정 방향은 바꾸지 않은 채 사람만 바꿔서 이 방향대로 하라고 하면 그게 무슨 쇄신이고 민심을 받아들인 것이냐"며 "인적쇄신은 필요하지만, 그에 앞서 가장 중요한 건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정기조전환은 하지 않은 체 사람만 바꿔서 이전 정책 그대로 밀고 나가려고 한다면 더 커다란 민심의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주 권한대행은 또 "양질의 백신 확보가 코로나19 사태 종결에 가장 중요한 게임 체인저라고 여러차례 강조하며 정부가 백신 확보에 소홀할 때도 예산을 마련하며 백신 확보에 주력해왔다" 며 "그런데 지금 정부는 백신에 관해서 제대로 된 대책도 없이 그저 믿고 기다리라는 입장"이라고 했다.
또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여전히 늦은 백신 접종부터 사과해야 할 마당에 여전히 K방역 자화자찬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주 권한대행은 “정부가 대책 없이 기다리다가 의외의 백신을 확보하면 그것도 다 계획에 있던 것처럼 넘어가려는 꼼수 계획을 갖고 있는 듯하다”며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에도 긴급사용 및 신청만 하고 접종계획을 서두르다 결국 중단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임상이 최종적으로 종료되지 않은 백신으로 대통령이 끝내 온 국민 희망고문하거나 실험대상으로 삼으려는 것은 아닌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아스트라제네카 관련 우려도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노바백스 백신을 도입해) 국민들을 실험으로 내몰아선 안 된다”라며 “아무리 급해도 안전성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은 화이자 백신이 5월 되면 여유분이 생기는 걸로 안다”며 “한·미정상회담이 추진되고 있다는데, 그런 기회에 미국 여유분 백신을 구하는 노력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