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사진출처 = MBC스포츠 캡처]프로야구에 상륙한 SSG 랜더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한 개막전에서 창단 첫 승리를 거뒀다.
SSG는 4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신한은행 2021 쏠(SOL) KBO리그 롯데와의 개막전에서 5 대 3으로 승리했다. KBO리그 첫 경기를 치른 SSG 추신수는 4타석 3타수 무안타 볼넷 1개, 도루 1개를 기록했다.
SSG는 2회 최정의 홈런으로 기분좋게 첫 득점을 얻었다. 최정은 상대 선발 댄 스트레일리를 상대로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기선을 제압했다.
4회 초 롯데 전준우와 이대호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해 동점을 내줬지만 공수 교대 후 다시 반격했다. 최정의 3루 방면 내야 안타로 만든 무사 1루에서 최주환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려 3 대 1을 만들었다.
SSG는 5회 상대 팀 포수 김준태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해 한 점 차 추격을 허용했지만 8회 5 대 2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최정과 최주환은 상대 팀 바뀐 투수 최중용을 상대로 연속 타자 홈런을 터뜨리며 기세를 올렸다.
SSG는 9회 마지막 수비에서 마무리 투수 김상수가 흔들리며 정훈에게 솔로포를 내주는 등 5 대 3 추격을 허용했으나 2사 만루 위기에서 손아섭을 내야 땅볼로 잡으며 승리를 지켰다.
선발 아티 르위키는 6이닝 7피안타(1홈런) 3탈삼진 2실점(2자책점)을 기록하며 SSG의 첫 승리투수가 됐다. 최주환은 4타수 3안타(2홈런) 3타점, 최정은 4타수 3안타(2홈런)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한편 이날 SSG 랜더스의 구단주인 정용진(53)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구단 첫 공식 경기를 찾아 선수단을 응원했다. 정 부회장은 최근 음성 기반 소셜미디어에서 야구단과 신세계 그룹의 유통 콘텐츠를 결합하겠다는 계획을 소개하며 롯데를 겨냥해 “그들이 우리를 쫓아와야 할 것이다”라고 도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