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대구시청 전경]대구시는 지역사회 학교 밖 청소년지원 허브 기능을 수행하는 ‘대구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센터)’를 평리동 종합복지회관 평리별관으로 확장 이전하고, 4월 2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지난해 대구시는 여성가족부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와 시비 총 1억 원을 확보해, 평리동 소재 대구시 종합복지회관 평리별관 4층에 청소년 전용공간을 조성했다.
이번 조성한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만들고 실현할 수 있는 창작공간(IDEA ZONE), 다목적실(스터디룸, 교육장), 공유공간(동아리실, 꿈작업실), 전시공간으로 구성돼 학업 및 진로 계획, 또래 소통등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독립공간으로 운영한다.
센터는 대구시에서 대구청소년지원재단(대표 이경애)에 위탁해 운영하는 기관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담지원, 학습지원, 취업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며 만 9세 ~ 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센터는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소외감을 경험하기 쉬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느끼며 꿈과 잠재력을 실현해 나갈수 있도록, 8개 구·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 유관기관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이 자기 주도적 학업 복귀와 진로 설계를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보급·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비대면온라인 검정고시 학습지원, 생필품지원, 장학금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학교를 떠나 있는 청소년이 잠재력과 가능성은 무궁하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고난과 역경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자기 계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