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5선·청주 청원)의 보좌관이 술집에서 만취상태로 지인을 폭행해 고소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30일 경찰에 변 의원의 보좌관 A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B씨의 고소장이 전날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지난 26일 새벽 청주시 청원구의 한 술집에서 A씨와 술을 마시던 중 A씨에게 폭해을 당했고, B씨는 코뼈 등이 골절돼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변 의원 측은 “해당 보좌관은 술에 취해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며 “물의를 빚은 것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1월 변 의원 보좌관으로 선임된 A 씨는 중앙당 당직자로 활동하던 같은해 8월에도 청주의 한 술집에서 만취 상태로 소란을 피워 물의를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접수됐지만, 아직 사건도 배정하지 않은 상황이다”며 “고소장을 검토해 조만간 A씨와 B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