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대구시청 전경]대구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과 실질적인 경기 부양효과를 거두기 위해 구·군, 공사·공단, 시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2021년 공공건설공사를 상반기에 70% 이상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고용유발 등 실질적인 경기부양 효과에 어느 산업보다 기여도가 높은 건설산업 중 공공분야 건설공사의 상반기 내 조기발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에 총력을 기울인다.
올해 조기발주 규모는 9,408억 원으로 시, 구·군에서 7,822억 원, 공사·공단, 교육청에서 1,586억 원이며, 전체 공공건설공사 발주물량인 1조3,536억 원 중 70% 이상을 상반기에 발주한다.
상반기 발주대상 주요사업은 대구시 발주 ‘대구간송미술관 건립공사’ 342억 원, 수성구 발주 ‘사색 있는 산책로 조성공사(1단계)’ 72억 원, 대구도시공사 발주 ‘안심뉴타운 행복주택 건립’ 511억 원, 시 교육청 발주 ‘매천중 다목적교실(강당) 및 사격장 증축’ 31억 원 등이다.
대구시는 건설공사 조기발주를 위해 환경·교통영향평가, 기술 및 설계VE 심의, 토지보상 협의 등 신속 실시와 함께 긴급입찰(5일)제도, 적격심사 등 행정절차 단축을 통해 건설공사가 상반기 내로 조기발주 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조기발주와 관련해 건설협회 및 시공업체 등과 협조해 지역인력, 자재·장비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파급효과가 큰 건설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김창엽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상시적으로 조기발주 추진현황을 점검 및 독려해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제도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건설공사 조기발주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