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가 북한을 외부의 식량 지원이 필요한 국가 중 하나로 재지정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5일 FAO는 올해 1분기(1∼3월) '작황 전망과 식량상황' 보고서에서 북한을 '전반적으로 식량에 접근하기 힘든 나라'로 분류하며, 외부 식량 지원이 필요한 전 세계 45개국에 포함했다고 보도했다.
FAO는 해당 조사를 시작한 2007년부터 북한을 줄곧 명단에 포함해왔다.
FAO는 북한 주민 대부분의 음식물 섭취량이 적고, 그 종류도 다양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코로나19로 경제적 제약 탓에 북한 주민들의 식량 안보가 더욱 취약해졌고, 작년 8∼9월에 잇달아 발생한 홍수와 장마로 북한 남부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컸다고 분석했다.
FAO가 외부 식량 지원이 필요한 나라로 지정한 45개국 중 34개국은 아프리카 국가였으며, 아시아 국가는 아프가니스탄·방글라데시 등 총 9개국이었다.
한편 북한은 미국 민간 연구단체 '헤리티지 재단'이 전날 발표한 '2021 경제자유지수' 조사에서 178개 대상국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자유지수'는 법치주의, 규제의 효율성, 정부 개입, 시장 개방 등 총 4개 항목으로 해당 국가의 경제 자유도를 평가하는데, 북한은 100점 만점에 5.2점을 받는 데 그쳤다고 VOA방송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