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순천시(시장 허석)가 2019년 9월부터 추진 중인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이 의료급여 수급자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1인당 월 218만원(기관부담금 연간 5억7천만원)의 의료급여 재정 절감에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과 연계된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전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추진 중으로 의료적 필요가 낮은 장기입원자 퇴원 후 의료·돌봄·식사·이동 지원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약지도·방문건강관리 등 의료서비스, 장기요양보호·가사간병서비스·장애인 활동보조 등 돌봄서비스, 주5일(1일 3식) 도시락을 제공하는 식사서비스와 병원 이용시 교통비 지원 등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외에도 주거환경 개선, 냉난방비 지원 등 퇴원 후 자신의 집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이 의료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퇴원환자와 가족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만큼 관내 병·의원 등과도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대상자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순천의료원, 순천종합사회복지관, 순천린제노인복지센터 3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22명의 대상자에게 통합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30명까지 확대하여 통합서비스를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및 서비스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사회복지과(061-749-626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