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사진제공 = 문화체육관광부]최근 프로배구계에 '학폭' 미투가 연달아 터지며 체육계 전체에 화두로 올랐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체육계 폭력 근절을 위한 역할을 당부하고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 황희 장관은 17일 오후 5시, 스포츠윤리센터를 찾아 이숙진 이사장과, 최근 불거진 프로스포츠 선수 학교 폭력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 근절과 체육계 인권보호 현안 등을 논의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2020년 8월 5일에 설립된 스포츠윤리센터는 체육계 인권 침해와 스포츠 비리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체육계로부터 분리되어 독립성·전문성·신뢰성을 갖춘 스포츠인권 전담기구’이다.
황 장관은 “지난해에 「국민체육진흥법」을 세 차례 개정해 스포츠 인권 보호의 제도적 기반이 크게 강화되었지만, 아직 선수 간 폭력 문제 등 미비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대통령께서도 체육계 폭력 근절과 재발 방지를 강조하셨고 2차 개정 「국민체육진흥법」이 2월 19일(금)부터 시행됨에 따라 스포츠윤리센터의 직권조사 권한, 조사 방해·거부 시 징계 요구 등 권한과 기능이 강화된 만큼 선제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스포츠윤리센터를 통한 사건 조사와 처리 등 사후 대처도 중요하지만 인권교육, 의식 개선, 인권감시관 운영 등으로 인권 침해에 대한 사전 예방 활동이야말로 인권보호의 근본적 해결책”임을 강조하면서 “오늘 이 자리가 스포츠계 인권 보호체계 현황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재점검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