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변호인들이 미 상원의 탄핵 심리를 하루 앞두고 "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리는 위헌"이라며 즉시 기각을 요구하고 나섰다.
8일(현지시간) 정친전문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호인들은 미 상원의 탄핵 심리에 앞서 상원에 제출한 78쪽짜리 변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변론서는 지난 2일 제출한 14쪽짜리 서면을 보완한 것이다.
이 서면에서 변호인들은 직에서 물러난 전직 대통령을 상대로 한 심리는 헌법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또 전직 대통령의 재임 중 행위에 대해 탄핵 심리를 진행할 수 있다 하더라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난달 6일 연설은 탄핵할 만한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해당 연설이 수정헌법 1조 상 표현의 자유 범위 내에 있는 것이란 설명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작년 11월 대선 결과에 불복해왔다. 그리고 재임 중인던 지난달 6일 백악관 인근 엘립스공원 연설에서 선거 사기를 주장하며 지지자들에게 의회로 가서 항의하도록 독려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연설에 자극받은 집회 참가자들은 이후 의회로 몰려가 경찰 저지선을 뚫고 의사당에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를 벌였다.
이에 민주당은 지난달 11일 내란 선동 혐의로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을 발의했다. 이후 민주당이 다수석인 미 하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한 상태다.
상원은 9일 오후 1시 탄핵 심리를 개시할 예정이다. 퇴임한 대통령이 탄핵 재판을 받는 것은 미 헌정 사상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