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뽕숭아학당' 분당 최고 14.7%! 숨겨왔던 예능감 대방출한‘결사곡’명품 배우들!
  • 박영숙
  • 등록 2021-01-21 10:23:43

기사수정


▲ [사진제공 = TV CHOSUN ‘뽕숭아학당’ 방송 캡처]


‘뽕숭아학당’ 임영웅-이찬원-장민호-김희재가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박주미-이가령-이민영-전노민과 함께 역대급 웃음 컬래버레이션을 완성,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지난 20일(수)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 35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2.3%, 분당 최고 시청률은 14.7%까지 치솟으며 水 예능 왕좌의 위엄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롯맨들이 ‘결혼작사 이혼작곡’ 배우들과 팀을 이뤄 트램펄린부터 연기까지 각종 게임에 도전,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대결을 벌였다.


이날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는 드라마반 합동 수업을 맞이해 수트를 차려입는 등 멋짐을 장착한 채 등교했다. 이어 드라마반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성훈,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노민이 반갑게 등장했고, 각자의 배역을 설명하던 중 트롯맨들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뽕반의 트롯맨들이 김연자의 ‘10분 내로’를 부르며 긴장된 분위기를 누그러뜨리자, 드라마반은 몸을 들썩이면서 흥으로 화답했다.


이후 박주미는 붐의 팬인 아들이 선곡을 해줬다며 ‘옆집 누나’ 무대를 선사, 90도 인사 웨이브까지 시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노민은 ‘하나의 사랑’을 택해 중후한 매력의 보이스를 선보였지만 점점 불안해지는 음정으로 폭소를 안겼다. 이민영은 뽕반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며 찐팬이 아니면 모르는 김희재의 트레이드 마크 동작까지 정확하게 짚어내 감탄을 이끌어냈고, 담담하게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열창했다. 이민영 무대를 보면서 눈물을 흘렸던 이가령은 뽕반을 위해 ‘찐이야’ 드럼 연주를 선사, 시선을 집중시켰다. 마지막으로 성훈은 장민호와 수영을 함께했던 추억을 회상했고 갑작스러운 ‘임성한’ 삼행시도 깔끔하게 성공한 데 이어 뽕반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수준급의 DJ 실력을 폭발시켜 환호성을 받았다.


본격적으로 팀을 나눠 1교시에 돌입한 멤버들은 트램펄린 위에서 웨딩사진을 찍는 게임에 나섰다. 첫 번째로 도전한 ‘노랑팀’ 장민호-김희재-이민영은 안정적인 자세로 액자 안에 모두가 들어온 반면, ‘분홍팀’ 이찬원-성훈-박주미는 뜻하지 않은 몸 개그로 박장대소를 유발했고, ‘민트팀’ 임영웅-전노민-이가령 역시 넙죽 엎드려 몸을 구르는 굴욕으로 웃음을 더했다. 세 팀의 난장판 도전 끝에 노랑팀이 1위를 차지, 꼴찌 민트팀은 임영웅 혼자 단독사진을 찍은 후 심령사진 같은 결과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2교시는 ‘드라마’를 주제로 몸으로 퀴즈를 내는 ‘사랑의 시그널’ 게임이었다. 노랑팀은 에이스 이민영을 필두로 척척 문제를 맞히며 1분 39초라는 초스피드 기록을 세웠다. 분홍팀은 연이어 나온 초고난도 문제로 난항을 겪은 끝에 결국 4분 44초 결과를 받았다. 마지막 민트팀은 비교적 쉬운 문제들이 출제됐지만 표현에 어려움을 겪으며 4분 47초를 기록해 분홍팀이 2위, 노랑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코끼리코 다섯 바퀴를 돌고 부케를 던져 받는 ‘사랑을 받아라’ 게임이 진행된 3교시에서 첫 번째 민트팀은 3개를 성공시켜 아쉬움을 내비쳤고, 분홍팀은 박주미의 강속구 활약과 던지는 족족 잡아내는 팀워크로 7개를 기록했으며, 노랑팀은 아슬아슬하게 총 4개를 받아냈다. 결국 전노민이 부케를 던지는 조건으로 꼴찌 민트팀에게 또 한 번의 기회가 주어졌지만 3단 분리 팀워크로 하나도 받지 못하면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지막 4교시는 무려 500점을 내걸고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인어아가씨’ 명장면을 패러디하는 ‘뽕반극장’이 펼쳐졌다. 민트팀 전노민은 첫 대사부터 틀려 가차 없이 쟁반을 맞아 배꼽을 잡게 했고, 뒤이어 사소한 동작 하나, 대사 하나로 모든 팀이 실패를 거듭한 끝에 분홍팀이 마지막 펀치 기계까지 성공해 1위에 등극, 우승 기념으로 배일호의 ‘99.9’를 부른 가운데 훈훈하게 수업을 마무리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결사곡’ 배우들 몸 개그에 진짜 많이 웃었어요! 예능감 폭발!!” “뽕반이랑 드라마반 티키타카 왜 이렇게 웃기죠ㅋㅋ 오늘 처음 만난 사람들 아닌 듯!!” “역시 한번 에이스는 영원한 에이스! 분홍팀 우승 축하합니다~!” “오늘도 트롯맨들 덕분에 너무 힐링 되는 밤! 다음 주도 기대할게요!!” 등 열광적인 반응을 내놨다.


한편 TV CHOSUN ‘뽕숭아학당’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6.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7.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