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사진출처 = 토트넘 핫스퍼 페이스북]'토트넘 100호골'로 새해를 힘차게 시작한 손흥민(29·토트넘)이 4일만에 또 한 골을 터뜨리며 유럽무대 통산 150호골을 기록했다. 소속팀 토트넘은 결승행을 결정지었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2부)와의 2020~2021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25분 쐐기골로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 골로 손흥민은 2010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데뷔한 이래 11년만에 유럽 무대 통산 150골을 달성했다. 프로 419경기만에 달성한 대기록이다. 또 지난 리즈 유나이티드와 리그 경기에서 토트넘 통산 100호골을 넣은 뒤 2경기 연속골을 넣어 시즌 공격포인트 기록을 16골·8도움(리그 12골·5도움, 유로파리그 3골·3도움, 리그컵 1골)으로 늘렸다.
이날 해리 케인, 루카스 모라와 공격의 주축으로 그라운드에 오른 손흥민은 여러차례 골 찬스를 만들었지만 아쉽게 놓쳤다. 전반 28분 모라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날렸으나 상대팀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후 전반 39분에도 모라의 코너킥을 받아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이 역시 골키퍼 선방에 가로막혔다. 후반 15분에 시소코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날렸지만 골문을 비켜났다.
하지만 후반 25분 역습 상황에서 탕귀 은돔벨레의 패스를 받아 쏜 오른발 슈팅이 골로 연결되며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4분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이날 경기로 토트넘은 결승에 진출했다. 조제 모리뉴 감독은 부임 이래 첫 타이틀 획득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결승전은 오는 4월24일 치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