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직장인 10명 중 6명 "언택트 시대 인맥 관리 어려워!"
  • 안남훈
  • 등록 2020-12-31 08:58:22

기사수정


▲ [자료제공 = 사람인]


코로나19 사태로 이른바 ‘언택트’(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인맥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직장인 1,616명을 대상으로 ‘언택트로 인한 인맥 관리 어려움’을 조사한 결과, 58.5%가 ‘어려움을 겪는다’고 밝혔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66.4%), 40대(63.1%), 30대(58.4%), 20대(53.5%)의 순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인맥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비율이 높았다. 이는 젊은 세대가 상대적으로 SNS나 모바일 메신저 등 비대면 소통에 익숙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로 인해 할 수 없어서 아쉬운 대면 인맥 관리 활동으로는 ‘식사 등 개인적 만남 자제’가 74%(복수응답)로 1위였다. 다음으로 ‘경조사 참석 어려움’(40.4%), ‘동창회 등 사적 모임 자제’(37.7%), ‘업계 모임 등 공식 외부 행사 참석 어려움’(33.4%), ‘사내 행사 중단 및 축소’(18.4%) 등의 순이었다.


이들이 올해 언택트 인맥 관리를 위해 가장 힘을 쏟은 활동은 ‘문자, 메신저 연락’(78.8%,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전화 통화’(56.9%), ‘SNS’(36.2%), ‘기프티콘 등 선물’(20.6%), ‘이메일’(15.9%) 등의 순이었다.


연령대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SNS’를 사용한다는 비율은 20대(50.7%)가 4050세대(각 25.3%, 22.8%)의 두 배 가량 됐다. 또, ‘기프티콘 등 선물’은 30대(25.9%), 20대(22.7%), 40대(15.8%), 50대 이상(4%)의 순으로, 2030세대가 많이 활용하고 있었다.


반면, 40대와 50대는 ‘전화’의 이용 비율(각68.4%, 62.4%)이 20대와 30대(각 55.1%, 51%)보다 크게는 20%p 가까이 높았다. ‘이메일’을 활용하는 이들 역시 4050세대(각 22.7%, 17.8%)가 2030세대(각 11.3%, 15.1%)보다 많았다.


그렇다면, 언택트 인맥 관리의 효과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할까.


전체 응답자의 64.7%가 언택트 인맥 관리의 효과가 대면활동보다 ‘떨어진다’고 답해 과반 이상이었다. 28.5%는 ‘별 차이가 없다’고 답했으며, ‘대면활동보다 높다’는 답변은 6.8%에 불과했다.


실제로 응답자들은 인맥 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문자, 메신저 연락’(59.1%, 복수응답), ‘술자리 등 개인 만남’(48.6%), ‘경조사 참석’(48.4%), ‘전화 통화’(38.7%), ‘모임 참여’(31.9%), ‘식사’(27.7%), ‘기념일 챙기기’(17.9%), ‘트위터 등 SNS’(14.2%) 등을 꼽아, 비대면 보다는 대면 활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한편,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계속 언택트 방식으로 인맥을 관리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39.1%가 ‘그렇다’고 밝혔다. 성별로는 ‘여성’(45.7%)이 ‘남성’(33%)보다 언택트 방식을 유지할 것이라는 응답이 12.7%p 높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2. 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통합사업팀 『아이와 함께 놀자, 울산 PLAYBOOK』 배포 울산동구서부다함께돌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통합사업팀(센터장 이안나)은 아동의 놀이 접근성을 높이고 보호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체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아이와 함께 놀자, 울산 PLAYBOOK』을 제작·배포했다.      거점통합사업팀은 울산 동구 내 아동돌봄시설을 지원·연계하는 사업을 ...
  3. 동구청장, 생활 폐기물 수거 현장체험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김종훈 동구청장은 1월 9일 오전 6시 30분 방어동 일원에서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주민들이 내놓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현장 체험을 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쓰레기 수거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1시간여 동안 방어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방어진항 구간의 도로와 인도에 배출...
  4. 일산동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일산동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일산동행정복지센터는 1월 9일 오전 10시 기초생활수급자였던 모친이 생전에 도움을 받았던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동구주민인 손 모씨가 성금 100만원을 일산동에 기탁했다.      손 씨는 누수 전문업체를 운영하며 평소에도 지역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
  5. “울산 중구의 다양한 멋과 매력 알려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제5기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지난 1월 8일(목) 오후 6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새롭게 위촉된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6년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
  6. 중구,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026년 새해를 맞아 1월 9일부터 1월 20일까지 지역 내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통장, 지역 주민 등 동별로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n...
  7. 배경훈 부총리, 12일부터 사흘간 과기·우주 분야 55개 기관 업무보고 받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우주항공청과 소속·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모두 55개 기관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7곳과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