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제 크루즈 민항 취항기념 서산시장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개최
충남 서산시는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2025 국제 크루즈 민항 취항기념 서산시장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서산시체육회(회장 윤만형)가 주최하고 서산시파크골프협회(회장 김일순)가 주관하며 서산파크골프장(양대동 753-3번지)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취항한 국제 크루즈선의 성공 운영...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시 아라동과 이도2동내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이 일대를 집중 방역관리 지역으로 설정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전을 펼친다.
원희룡 지사는 10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역학조사 진행 현황을 보고받고 신속한 진단 검사 실시 및 집중 방역관리 실시를 지시했다.
제주지역에서는 지난 달 22명이 발생한데 이어 이달 들어 25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6명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한백선교회 확진자 관련 총 6명(성안교회 목사 1명, 은성복지관 직원 1명 포함) ▲경상남도 진주 이·통장 관련 7명 ▲해외발 워크스루 3명 ▲자가격리중 확진 1명 총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상태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지역 확진자는 20명으로 집계돼, 주 평균 일일 확진자수도 2.9명(12.4~10 집계)으로 역대 최다 수치이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함에 따라 확진 동향을 공유받고 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역할 논의 등 신속한 대책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원희룡 지사는 “역학조사 결과 최근 확진사례들은 감염 원인이 모두 특정되고 접촉자들에 대한 진단검사가 모두 이뤄지고 있지만, 가족이나 직장이나 모임 등의 접촉 유형을 넘어서 추가 확산이 없는지 예의주시해 그 고리를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제주도는 지난 12월 8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90번) 이후 현장조사와 접촉자 분류등을 통해 총 397명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했으며, 밀접접촉자 총 125명을 의무 격리하고 있다.
검사 수요 폭증에 대비하고 접촉자들이 아라동과 이도2동 일대에 밀집된 상황을 고려해 오늘 중으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동장의 현장 지휘내에 집중 방역관리를 도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