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내년도 도 특색사업으로 추진하는 개별오수처리시설 기술 지원 및 축산폐수 수거운반비 지원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기 위해 NGO(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시행에 따른 문제점을 사전에 예측하고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와관련 사업추진을 축산폐수 수거 운반비 지원으로 사업량을 용인, 이천, 광주, 여주, 양평, 안성, 화성, 남양주, 파주, 포천, 연천, 가평군 등 12개 시.군에 도비와 시군비 각 50%로 해 7,661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도는 개별오수처리시설 기술지원을 위해 사업량을 팔당특별대책지역 7개 시.군 700개소에 대해 10억원의 도비도 지원한다.
한편 도는 이와관련 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갖기로 했으며, 우선 내년 1월초 축산폐수 수거 운반비 지원사업 토론회를 도 상하수관리과와 축산부서, 경기개발연구원 전문가, 서울대학교 등 전문교수 3명, 농협.축협.양돈조합 관계자, 해당 시군 담당과장 등이 참석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 지원대상 및 지원규모의 적정성,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계획이다.
또 도는 오수처리시설 기술지원사업 토론회도 올 1월말 갖기로 했으며, 경기개발연구원, 보건환경연구원, 서울대학교, 명지대 학교, 경기지역환경기술센터, 해당지역 담당과장 등이 참석 2003년 시범지역 사례발표 및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과 기술지원 방법 및 향후 추진방향, 성과분석 방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해 토론을 갖는다.
도는 이를 위해 오수처리시설 기술지원에 대한 토론회 및 추진주체를 내년 1월중 선정하고, 2월중에 기술지원팀 구성 및 사업계획안을 마련하는 한편 3월중에 대상지역과 업소 등 실태조사후 본격적인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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