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이미지출처 = WHO 홈페이지 캡처]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해 북한 인구의 사망원인 중 1위는 뇌졸중이고, 전염병 중에는 결핵이라고 추정했다.
10일 WHO의 '2019 세계 건강 추정'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최다 사망원인은 뇌졸중으로, 인구 10만 명당 193.4명이 이 병으로 사망했다. 그 뒤를 심혈관질환(122.1명. 이하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수)과 만성폐쇄성폐질환(102명)이 이었다.
전염성 질환 중에서는 전체 사망원인 중 4위인 결핵(67.9명)이 가장 높았고, 전체 6위인 하기도감염(24.3명)도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였다.
상해 중에서는 교통사고(24.2명)가 7위로 유일하게 사망원인 10위 안에 들었다.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았던 사망원인은 심혈관질환, 뇌졸중, 만성폐쇄성폐질환, 하기도감염 등 순이었다. 결핵은 사망원인 10위 안에 들지 않았다.
반면 북한이 포함된 저소득국가의 최다사망원인은 신생아 질환(neonatal conditions)이 꼽혔고, 하기도감염·심혈관질환·뇌졸중 등이 뒤를 이었다.
3대 전염병인 말라리아·결핵·에이즈는 각각 6위·8위·9위 자리에 올랐다.
WHO는 "말라리아·결핵·에이즈 모두 최다 사망원인 10위권 내에 남아있지만, 세 가지 질환 모두 (사망자가) 현저히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북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0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10월 당 창건 75주년 열병식 연설에서 북한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고 대내외에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다만 WHO는 북한의 코로나19 의심 증상자는 6000여명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