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인천에 이어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신중대 안양시장)도 정부의 신행정수도 이전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3일 신행정수도 건설 특별조치법 국회통과와 관련, "정치적 논리에 따라 강행되는 정부의 수도이전 계획에 반대하며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수도이전은 남북한 통일시대를 대비한 장기적인 안목에서 전 국민의 공감대가 형성된 후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장군수협의회는 이어 지난달 29일 모 중앙일간지에 게재된 수도이전 관련,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명의의 경축광고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와는 아무런 사전협의 없이 게재된 일방적 주장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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