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 [자료제공 = 리얼미터]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현 정부 들어 최저치로 떨어졌다. 특히 문 대통령 지지율은 37.4%로 단단했던 40%대를 깨고 추락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유권자 1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6.4%포인트 하락한 37.4%를 기록했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5.1%포인트 오른 57.3%로 집계됐다. 긍정·부정 격차는 19.9%포인트까지 벌어졌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40% 밑으로 떨어진 것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이전 최저치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거취 논란 당시인 작년 10월의 41.4%보다도 4%포인트나 낮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7.8%p), 중도층(5.5%p)에서 긍정평가율이 크게 떨어졌다. 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14.9%p), 광주·전라(13.9%p), 부산·울산·경남(10.4%p)이 두 자릿수 낙폭을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1.2%, 민주당 28.9%로 지난 8월2주 이후 근 4개월 만에 지지율이 역전됐다.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3.3%포인트 오르고, 민주당은 5.2%포인트가 떨어진 결과다. 특히 국민의힘이 30%대, 민주당이 20%대를 기록한 것 모두 이번 정부에서 처음이다. 다만 양당 간 격차는 2.3%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민주당의 경우, 지지기반이라 할 수 있는 진보층의 지지율이 57.2%에서 47.3%로 9.9%포인트 급락했다. 중도층 지지율은 2.7%포인트 내렸다. 양당 간 격차는 2.3%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리얼미터는 이같은 지지율 하락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초유의 직무정지 조치를 내린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줄곧 침묵을 지킨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이른바 ‘추-윤 갈등’이 지속되는 데 대한 피로감이 정당 지지율에 반영됐다고 봤다. 이외 정당은 국민의당 6.7%, 열린민주당 6.0%, 정의당 5.5% 등의 순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