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미국의 제약사 모더나와 화이자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과 관련해 희망적인 소식이 들려오며 국내에서도 내년 하반기부터 접종을 시작하기 위해 정부가 예산 확보에 나섰다.
지난 1일 여야는 백신 접종에 필요한 9천억원 수준의 예산을 우선적으로 증액 반영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소위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코로나 백신 접종비가 반영되지 않은 점을 지적, 예산소위 심사 과정에서 전 국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9650억원이 신규 반영한 바 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예결소위 심사 결과 전북 남원 공공의대 설계비 예산 2억 3천만원이 삭감된 것을 두고 소위 결과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주장하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결국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보건복지위원회의 심사결과가 아닌 백신 구매비가 반영되지 않은 정부안의 내용을 바탕으로 심사했다.
이에 강기윤 의원은 지난달 25일 예결특위 심사과정상 코로나 백신 접종비를 다시 증액해서 내년도 정부예산이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예산이 될 수 있도록 민주당과 정부의 전향적인 협력 및 조치를 촉구했고, 여야는 1일 백신 접종에 필요한 9천억원 수준의 예산을 우선적으로 증액하기로 합의했다.
강기윤 의원은 “복지위 예산소위 때부터 초지일관 주장했던 부분이 반영되어 매우 기쁘다”며 “빠른 시간 내에 코로나 백신 접종을 통해 국민들이 공포와 불안으로부터 해방되어 일상으로 되돌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